[목회칼럼] 2016.12.11 부담은사랑입니다

다음주일은CUMC의행사관계로예배를약간늦게시작할것입니다. 그대신, 정시에친교실(Fellowship Hall)에서특별한행사가열릴것입니다. 행사를진행하면서예배실이정리되는대로예배를시작할것입니다. 무슨행사인지궁금하시지요?

우리교회는지난7월에새로운이름으로새로운출발을도모했습니다. 그이후로급작스럽게많은상황이변화했습니다. 그로인해할일도많아졌습니다. 새로오신교우들께그런짐을맡겨드릴수없기때문에기존교우들이힘들지만기꺼이감당해왔습니다. 말하자면, 6개월동안교회가비정상적으로운영되어온것입니다. 운영위원회는마치비상대책위원회처럼가동되었습니다.

이제는이상황을끝내야합니다. 우리교회에등록된모든교우들이주인의식을가지고교회의여러가지사역을나누어질때가되었습니다. 그렇게할때우리는하나님나라를위해귀한헌신을할수있을것입니다. 이를위해다음주일에네가지를순서를마련했습니다.

첫째, 예배중에지난가을11주간의모임에서초안을마련하고임원수양회와운영위원회에서수정하고승인한교회의비전을나누겠습니다. 교우여러분께서는우리교회가어떤방향으로나가게될지를분명히알게될것입니다.

둘째, 이비전에동의하는분들이사귐의교회에헌신하는순서를가질것입니다. 기존교우와새로오신교우모두가새롭게헌신할것입니다. 그럼으로써우리모두는같은시점에서출발하는것입니다. 다음주일이후로는더이상‘기존교인’ 혹은‘새교인’이라는표현을사용하지않을것입니다.

셋째, 헌신의상징으로‘교적부’를작성할것입니다. 이것은사귐의교회교인으로서의무와책임을다하겠다는표시입니다. 교적부를작성하고헌신의순서에참여한교우들은사귐의교회‘정교인’(full member)이되는것입니다. 마음에준비가되어있지않은분들은다음에하셔도됩니다. 헌신하지않은교우들은‘예비교인’(affiliated member)으로등록될것입니다.

넷째, 우리교회안에서혹은우리교회를통해서이루어지는사역팀중하나혹은두개의팀에싸인업하는순서를가질것입니다. 자신의은사를따라적어도하나이상의사역팀에소속되어교회를섬기고성도를섬기며세상을섬기는데까지나아가기를기대합니다.

“부담없는관계는아무관계도아니다”라는말이있습니다. 사랑은부담을지는것입니다. 서로에게부담을지는것이교회의본질입니다. 그것이‘코이노니아’ 즉사귐입니다. ‘사귐의교회’라는이름값을하기위한첫걸음을떼는것입니다. 여러분모두의참여를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