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016.09.11 바로 그 교회!

작년에 나온 어떤 책의 제목입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로 그 교회라는 뜻입니다.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든 이상적인 교회상이 있습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가 그 이상에 가까이 가기를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완전한 교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 이상을 포기하지 않고바로 그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이상을 포기하는 순간 교회는 타락의 길로 접어듭니다.

9년 전에 매나싸스에 지교회를 시작한 이유는바로 그 교회를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 열망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모교회를 떠나 황량한 벌판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수 많은 풍랑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도바로 그 교회를 향한 열망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누릴 가장 큰 축복이며,우리 자녀들을 위한 가장 값비싼 투자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가장 보고 싶어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바로 그 교회는 항상 우리를 앞서 가면서 우리를 향해 손짓합니다. 그 이상향에 비추어 볼 때 우리는 늘 부족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방향을 향하여 진실하게 걷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9년 동안 그렇게 한 길로 걸어 왔습니다. 그 길을 걸어 오는 동안에 여러 가지 잘못을 범하기도 했습니다만, 여러 가지의 귀한 열매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바로 그 교회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해 주신 모든 교우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 여정에 새롭게 참여하신 교우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9년 전에 많은 교우들께서 그렇게 하셨듯이, 저 또한바로 그 교회를 이루고 싶은 열망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교회를 떠나 여러분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의 목회 여정에 희열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앞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지난 날을 기억하며 또한 앞으로의 역사를 꿈꾸며 뜨거운 사랑을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